추석 당일에 방문. 명절 당일이라 절반 이상이 쉬는 와중에 밝게 빛나던...
복잡하면서 재밌는 메뉴판
동그랗지 않고 네모난 모양의 달콤한 모찌리도후.
파기름과 함께 익혀진 명란은 더욱 짭짤해졌다. 슥슥 먹기 좋게 부셔준다.ㅎㅎ
닭튀김
동그란 접시가 이 집의 컨셉인가 보다.
육회는 쏘쏘. 냉동 육회들의 한계.
멍개가 예뻐보일 줄이야
동그란 사기 그릇에 담겨진 멍개. 맛나구만.
메뉴마다 큰 접시 가운데 메인이 있고 주변에 소스들을 보기 좋게 담아준다.
잘게 잘려진 개불. 개불의 맛은 그 씹히는 맛이 9할인데 요건 너무 작게 썰려온 건 아닌 가 싶었다.
동글동글
매우 얇게 썰어낸 광어 사시미.
간 조절이 안 되서 매우 짰던 오뎅탕. 물을 엄청 부었다.
첫 인상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이자까야 / 로바다야끼
명색이 로바다야끼인데 난 저런 메뉴만 먹었다니...
다시 한 번 방문해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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