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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 나홀로 체코 - Day 1




Day.1 인천공항에서 프라하까지


갑자기 떠나는 여행.
놀랍게도 나흘 전에 티켓을 예매했다. 작년처럼…







인천공항 1터미널 실내 흡연실. 담배값은 올랐지만 흡연자들의 자리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내가 타야할 브리티쉬 에어. 런던 히드로 공항을 경유한다.




유명 영국인이 출연하는 브리티쉬 에어만의 방송.
항공기는 787-8. AF(에어프랑스 3-4-3)와는 다르게
BA의 이코노미 좌석 배열이 3-3-3으로 나름 쾌적한 편이다.
나는 화장실을 자주 가기에 중앙 쪽을 택했고
옆자리는 나의 여행 역사상, 스무번 이상의 비행이래 처음으로 한국인이 앉았다.




푹 자기 위한 선택1 . 이코노미 좌석이라 웰컴 드링크는 당연히 없다.




푹 자기 위한 선택2. 기내의 위스키나 와인등 주류는 최대 3병까지 제공된다.




브리티쉬 에어의 장점은 기내 맨 뒷편 위치한 간이 스낵바다. 사람들이 잠든 시간 스낵바에서 컵라면을 가져왔다... 기내 안은 라면냄새로 가득




옆자리 아주머니가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하나 주셨다. 덕분에 딥한 꿀잠을...




히드로 공항에 도착. 다른 터미널로 가기 위한 열차를 기다리는 중.




프라하 공항 도착.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예전 대한항공의 흔적. 한글이 이색적이다.




버스 32크로나, 캐리어 16크로나. 티켓 검사는 하지 않고 각자의 양심에 맡겨진다.




앞에 보이는 곳이 버스승강장.




Zlicin 역에서 지하철로 환승. 우버 택시를 탈 껄 그랬다.




나도 목이 마르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하여 짐은 대충 던지고
카메라를 들고 후다닥 나왔다.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처음으로 묵어보는 한인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놓고 부랴부랴 나왔다. 블타바 강 너머 저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체코는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이다. 안전한 밤길.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댄싱 하우스.




카를교. 불꽃 놀이가 한창이다.




밤길이 안전한 만큼. 펍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대부분 10시~10시반 정도면 문을 닫아버려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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