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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공원 퇴역 잠수함 및 초계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공원. 이제 동해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망원 한강 공원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대신 차를 가져오면 헬. 전시되어 있는 퇴역 군함 마주 보이는 성산대교의 모습 공원 본관은 잠수함의 단면을 잘라 그 내부를 전시해 놓거나 다른 함정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강 망원지구에 왔다면 한 번쯤은 둘러볼 만한 곳.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Spider-Verse'기존의 소니 픽쳐스에서 실사화되었던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 무비를 모두 비웃듯 뒤엎고 새로운 세계관에서 탄생한-스파이더버스- 별종. 굉장히 놀라운 작품이고 소니 픽쳐스라는 게 더더욱 믿기지 않는 작품. 단연코 올해 최고의 히어로 무비. 국내 개봉명인 뉴 유니버스는 2가지 뜻을 담고 있다고 본다.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유니버스와 다른 차원의 유니버스가 모인 새로운 유니버스. 극 초반에는 마치 데드풀처럼 주인공이 3인칭 화자가 되어 친절히 설명해 준다. 비쥬얼은 3D 모델링이 기반이나 약간은 만화를 보는듯한 -캐릭터들은 24프레임 이하- 카툰의 형태를 취하면서 만화에서 볼 법한 효과들을 화려한 그래..
[강릉] 영진횟집 영진 해변 끝자락, 영진항 앞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횟집.신선한 재료와 소소한 쓰끼다시, 친절함.정말 싱싱한 자연한 활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의외로 들깨 미역국이 맛있다.
[양양] 싱글핀 에일웍스 Singlefin Aleworks양양 하조대 해변에 위치한 수제 맥주 집 내 숙소였던 캐러밴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휙 방문, 실내보다는 밖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먼저 수제 맥주 3잔. 내가 고른 건 라거. 에일은 이제 지겹다. 바이크가 세워진 오른쪽이 입구, 왼쪽이 나의 숙소였던 카라반 캠핑장. 서핑 비즈니스도 겸하고 있는 듯. 하와이안 피자와 치킨 퀘사디아. 피자는 모두 시카고식이나 토핑은 그다지 두껍지 않은 편이라 기분 상함.치킨 퀘사디아는 두 번 손은 가지 않더라.우와 맛있다! 할 정도의 수제 맥주집이라기보다는 인테리어나 분위기로 어필.잠시 맥주 한잔하면서 간식? 먹기에 괜찮다.
[서울대입구] 모두의 로바다야끼 구이가 생각나 들른 모두의 로바다야끼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손님이 적다. 로다바야끼 답게 다양한 구이류. 그리고 매우 착한 가격대. 탕류와 라면도 보인다. 시작은 기린 맥주로. 이미 조금 마셔버린 건...음 오픈 키친이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 테이블이 적어서 조금 아쉽다. 바보 먼저 꼬치 세트 5종 닭다리살 / 닭염통 / 닭껍질 / 베이컨 방울토마토 / 은행 감질맛 나는 꼬치들. 기본중의 기본. 하지만 나무랄데 없었고 닭껍질은 별미.. 소갈비살. 구이의 정도가 딱 좋아서 매우 부드러운 식감에 잘 어울리는 소스가 풍미를 더한다. 닭목살 구이. 닭다리처럼 탱글탱글한 식감. 슬슬 배가 차오른다. 산마구이. 바삭하고 고소하다. 가리비 통오징어.구이. 역시 좋게 구워냈다. 낙지 우니 탕탕이. ..
[합정] 동무밥상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동무밥상. 옥류관 출신 탈북자가 운영하는 평양음식 전문점. 먼저 소고기 회무침 짭짤한 초간장 소스와 소고기 수육이 잘 어울렸다. 그리고 셋이서 냉면과 딱 먹기 좋은 양. 평양냉면 슴슴하지도 짜지도 않은 육수. 옥류관 출신이니까 그렇구나 하고 먹어본다. 찐 만두. 알차게 든 속과 잡 냄새 없이 맛이 좋다. 냉면과 곁들여 먹기에도 역시나 좋다. 동무밥상은 평양냉면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평양음식 전문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평양냉면만이 아닌 함경도식 음식이, 옥류관 출신 요리사의 음식이 궁금하다면 한 번 방문해보길.
2017 14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개인적으로 7년째 이어가는 가을의 축제이자 매년 반드시 지키려는 나와의 약속 중 하나, 완벽한 쉼에 가까우며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해지는 행사이다. 재즈를 좋아하지만 다른 장르보다 크게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음악을 듣기 위해 가는 게 아닌 쉬러 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주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행사는 금토일 3일에 걸쳐 이어졌지만 부득이하게 토일에만 갈 수 있었다. 아쉬워... Eli Degibri Quartet 엘리 데지브리 퀄텟 Eli Degibri Quartet 엘리 데지브리 퀄텟 Jacob Young Band 야콥 영 밴드 Lee Ritenour Lee Ritenour Lee Ritenour and Dave Grusin 리 릿나워 & 데이브 그루신 Da..
[홍대] 우드스탁 펍 위스키 샷 위스키에는 과일 고급은 아니지만 아이리쉬 위스키의 대명사, 제임슨 신청곡도 틀어주고 좋아하는 미러볼도 있다. 8년 차, 이제는 홍대의 터줏대감. 우드스탁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