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이스토리4 (스포x) 토이스토리는 세계 최초의 장편 3D 애니메이션이었고 이번 네 번 째 작품의 개봉으로 이제는 확고한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고 보여지는 최초의 시리즈 장편 3D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동안 픽사에서 제작했던, 픽사의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가 이번에도 충분히 뿜뿜 뿜어대며 즐겁고 웃음이 터지며 흥미진진하고 조금은 가벼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절대 가볍지 않은 내용들을 술술 풀어냅니다. 전작이 훌륭했다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실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토이스토리는 매번 그것을 비웃듯이 훌륭한 작품으로 돌아왔고 이번에는 그 기대를 더욱 뛰어 넘었습니다. 하하 웃다가도 눈이 촉촉해 지는 제 모습을 보면. 아 감동이 이렇게도 전달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중간중간 머리속을 스치며 감탄이 터집니다. 그리고 개인.. 영화 기생충 시간순 해석 00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해석을 담은 영상입니다. 기생충은 예고편이나 스틸컷이 굉장히 한정된 부분만을 담고 있어서 자료화면으로 쓸만한 컷이 거의 없기에 텍스트 위주로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01 첫 장면에서 기우(최우식)는 반지하 집 창문 앞에서 찰나의 햇빛을 맞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파이 때문이지만 볕이 부족한 반지하집에서는 햇빛이 아주 소중하고 기우는 이 햇빛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방도 없으며 볕이 가장 잘 드는 창가 앞 소파가 자신의 침대이자 유일한 공간입니다. 02 "와이파이도 다 끊기고, 계획이 뭐야?" 이런 충숙의 나무람에 무계획이 계획인 기태는 역시나 대답이 없습니다. 03 "넷 중 하나는 불량인 거지" 기택은 기우가 보여.. 픽 디자인 : 슬라이드 카메라 스트랩 Peak Design Slide Camera Sling Strap 픽 디자인의 슬링 카메라 스트랩. - 라이트 버젼과 다른 점은 어깨에 닿는 부분의 쿠션 유무의 차이. - 10만원에 가까운 금액만큼 만듦새는 좋으나 고리(?) 부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 오늘 받은 만큼 좀 더 써보고 보충하도록 하겠음. [넷플릭스 추천] 러시아 인형처럼 (노 스포일러) BZR Pick 러시아 인형처럼 로튼토마토 96% IMDb 8.0/10 메타크리틱 89/100 죽고 또 죽고 한 번 더, 그리고 한 번 더. 택시, 익사, 낙사, 또 낙사, 구급차 이렇게 계속 죽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나타샤. 그녀는 죽은 뒤 친구가 자신을 위해 열어준 36번째 생일 파티 안 화장실에서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결국은 다시 죽습니다. 데자뷰? 아니면 현실? 그녀는 왜 죽는 것일까요? 그리고 다시 깨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타샤는 처음 죽었을 때 이전의 시간들을 데자뷰로 착각을 하지만 자신의 죽음이 두 번, 세 번, 거듭될수록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닿게 됩니다. 그리고 수수께끼와 같은 지금의 타임 루프 안에서 다시는 죽지 않으려고 자신이 죽었던 상황들을 조심스레 피.. 스파이더프로 카메라 핸드 스트랩 (The SpiderPro Hand Strap)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만큼 의도대로 편한 부분이 존재하나 우리는 각기 다른 손 모양을 가지만큼 모든 포지션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만듦새는 인정할 만 하나 가성비는 보통 수준. 엔드게임 3차 관람 후기 및 의문점 (스포일러) 엔드게임 3차 관람 후기 및 의문점 그냥 써보는 글입니다. 진지하지 않아요. 보면 볼 수록 마지막 전투 장면은 전율의 전율을 주는 것 같음 캡과 토르, 아이언맨이 타노스한테 모두 쥐어 터지고 비브라늄 방패 마저 엉망이 되었을 때 열리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털, 그리고 등장하는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죽었던 인물들이 등장하는 장면. ㅓㅜㅑ... 개인적으로는 인피니티의 워에서 '스톰 브레이커'로 비프로스트를 열고 "Bring me Thanos!!!!!"를 외치며 번개를 내지르는 토르가 인상깊었는데. 이번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어셈블' 보는 내내 닥터 스트레인지의 묘한 표정이 이해가 됨. 다알고 있지만 말 못하는 심정의 그 오묘한 표정. 타노스에게 핑거 스냅이 아닌 직접적으로 죽은 사람들은 부활을 못했음. .. [압구정] 로바다 탄요 대부분 손님 자리 앞 화로에서 굽고 특정 메뉴는 짚으로 향을 입힙니다. 닭 모둠과 츠쿠네를 먹었고 술은 화요. 맛은 평타, 대체로 분위기 빨로 보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도 좋다고는 못하겠어요. 요지경 같은 세상입니다. 맛이 좋지만 망해가는 집이 있고, 맛은 없지만 잘되는 집이 있듯이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노 스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간략한 소감입니다. 어벤져스를 비롯한 이전 21개의 모든 마블 영화팬들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팬 서비스였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팬이라면 이전 영화들을 한 번 혹은 두 번만 봤던 사람들은 기억 못할, 조금은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기억하는 사람들을 칭합니다. 아는 사람만 '빵' 터지고, '아' 하고 뭐 그런 부분이랄까요. 추억과 잘 버무려졌습니다. 서사는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그 동안에 뿌린 떡밥들, 무수한 연결고리를 기초로 하는 영화 치고는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는 역대에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 만든다면 MCU가 유일할 것 같네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한 번만 봤기 때문에 N차 관람을 통해 제대..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