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브리티시 에어)
프리미엄 이코노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영국 항공의 'World Traveller Plus'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지난번 런던->서울 귀국 편에서 경험했다.
보잉 787
담요, 수면 안대, 작은 쿠션, 갈아 신을 수 있는 양말, 치약, 칫솔, 폼귀마개, 헤드폰 등이 제공된다.
슬리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차피 나는 있으니까 패스.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나는 사진속 처럼 화이트 와인.
다리쪽 공간은 이코노미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넓다. 사실상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
사진은 좁아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맨 앞이라 가장 넓은 좌석에 앉았다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옆 사람이 다리를 쭉 뻗지 않는 이상 눈치 안 보고 이동이 가능했고
위 같은 이유로 복도 보다는 창가 쪽을 추천한다.
역시 프리미엄 이코노미 칸의 맨 앞이다 보니 모니터는 왼쪽 팔걸이 안에서 꺼내야 하고
그 크기는 이코노미 모니터 보다 넓고 리모콘이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오른쪽 팔걸이 쪽에 위치해 있다.
런던 히드로 공항의 창밖 뷰
꿀잠의 아이템
흐음.... 영문 자막…
테이블은 오른쪽 팔걸이 안에서 꺼내어 2단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위스키를 주문하면 얼음이 담긴 잔과 공통된 과자로 프레첼을 준다. 마카다미아는 안 줌
2번 중의 첫 메인 기내식. 뭘 시켰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먹을만했고 인천 방향 답게 고추장도 줬다.
등받이는 대략 안마의자나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젖힐 수 있었고
좌석 하단에는 다리를 지탱하는 지지대?를 꺼낼 수도 있었다.
세상에 정말 편해... 자본주의의 맛
기내에서 보는 구름 위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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