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를 이용해 프라하 시내에서 공항까지의 최저가는 대략 2만원 안팎.
하지만 오전 출근 시간대나 요일에 따라서는 이 가격에 이용하기 힘들 수가 있다.
써본 사람들은 알지만 일단 가격이 기사님들마다 다르며
주변에 우버가 조회된다고 해서 내 위치로 온 다는 보장도 절대 없기 때문이다.
한정된 시간에서 똥줄이 타는 건 오직 내 자신일 뿐...
결국 내가 탄 우버. 수시로 폰을 보는 게 흠!!
나는 토요일 오전 9시 50분에 숙소에서 우버를 켠뒤 바로 나왔지만 내 호출을 받는 기사는 1도 없었고 결국 길바닥에서 40여분을 허비한 뒤 최고가(?) 콜을 하고 마침내 공항으로 갈 수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열차 타는 건데 후회는 내 몫.
공항으로 갈 때는 여유롭게 최소 1시간 전이나 2시간 전에 콜을 날리자.
도착지가 공항이니 만큼, 요일이나 시간에 따라 최저가 호출을 무시하고 가려받는 기사들이 있으니까.
내가 결국 이용한 우버 672코루나 = 약 34,000원
나는 혼자여서 그랬지 사실 두 사람이 이용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여행에서 뭐든 부지런하면 돈을 아끼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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